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는 횡성군 둔내면 일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횡성군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하여 조성된 탐방로는 태기왕전설길 4.5km, 낙수대계곡길 6.7km, 청정체험길 2.5km, 산철쭉길 3.5km으로 총 4개 노선이다.
봉복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삼국 신라시대의 고찰이다. 서기 647년(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월정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봉복사는 화재와 전쟁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었으며, 현재는 대웅전, 삼성각, 국사당, 부도전 등의 법당과 삼층석탑, 구층석탑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유물로는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하는 신대리삼층석탑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여러 곳에 한국전쟁 때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다. 사찰 앞에는 언덕 위에 부도전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 뒤로는 태기산이 우뚝 솟아있는 봉복사는 신라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적으로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태기산 기슭의 봉복사(鳳腹寺)에서 7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5m 높이의 석탑으로 일설에 의하면 5층 탑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3층만 남아 있다.
이 탑은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봉복사를 창건하면서 선덕여왕 16년(647년)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1979년 5월 30일에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되었고, 그동안의 전화(戰火)로 훼손된 것을 1984년에 완전 해체 복원하였다.주민들에 의하면 봉복사의 원래 위치가 이곳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어 이 일대가 고려시대의 사지(寺址)로 추정되고 있다. 인근에는 기와편이 흩어져 있으며 석탑 남쪽에는 높이 3m의 언덕이 약 400m의 길이로 되어 있어 과거의 석축으로 짐작되고 있다.
봉복산은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서석면의 경계를 이룬다. 산세가 봉황을 닮아 봉복산이라 한다. 산의 뒤쪽에는 봉복샘이 있는데, 남한강의 지류인 섬강의 발원지이다. 골짜기가 깊고 나무가 많다. 그아래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아름다운 형태의 바위와 물이 고여있는 골짜기가 있는데 봉복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여 버들치, 쉬리 꺽지 등이 살고 있다. 계곡 근처에는 봉복사와 낙수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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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횡성댐이 완공되면서 횡성호라는 인공호수가 만들어졌고 그 호수를 중심으로 총 31.5km 6개 코스의 횡성호수길이 조성되었다. 횡성호수길은 1코스 횡성댐 길(횡성대-대관대리 3.0km 약 1시간), 2코스 능선길(대관대리-횡성온천 4.0km 약 2시간), 3코스 치유길(횡성온천-화전리 1.5km 약 1시간), 4코스 사색 길(화전리-망향의동산 7km 약 2시간 30분), 5코스 가족 길(망향의동산 9.0km 약 3시간), 6코스 회상길(망향의동산-횡성댐 7.0km 약 2시간 30분) 이렇게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